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 밝혀테트라데스무스속 미세조류, 식품, 바이오분야 활용가치 높아
-
- ▲ 낙동강생물자원관 전경ⓒ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담수 녹조류인 테트라데스무스속(Tetradesmus) 2종의 동결보존에 적합한 조건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테트라데스무스속 미세조류는 카로티노이드와 지질, 항균물질 등을 생산해 바이오에너지·식품·의약품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이다.기존에는 주기적으로 새로운 배지에 옮겨 배양하는 방식으로 보존해 왔으나, 인력소모가 많고 오염이나 유전적 변이가 우려돼 안정적인 장기보존 기술이 필요했다.자원관 연구진은 테트라데스무스속 2종을 대상으로 세포밀도, 동결절차, 보관온도, 동결보호제 종류와 농도 등 5가지 요인을 달리해 동결·해동한 뒤 세포 재생률을 비교했다.그 결과, 두 종 모두 세포 밀도를 1ml 당 1000만개로 맞추고 5% 메탄올을 사용해 액체질소에 직접 침지한 뒤 –150℃ 이하에서 보관했을 때 회복률이 가장 높았다. 이 조건으로 30일간 보존한 두 종은 해동 후 다시 생장했다.이번 연구는 동결보존 조건을 체계적으로 비교해 담수 미세조류 자원의 안정적인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이번 연구는 10월 한국미생물학회가 발간하는 한국미생물학회지(Korean Journal of Microbiology)에 게재될 예정이다.정유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담수생물자원에 대한 표준화된 보존기술 개발을 계속 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