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내 1691명 모집에 1만 2181명 지원…보건·비보건계열 고른 지원대졸 이상 학력자 ‘440명’ 지원…대학졸업자 전형 언어치료학과 24대 1사회복지학과 ‘66대 1’…파크골프전문지도학과도 40대 1 기록
  • ▲ 대구보건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정원 내 1691명 모집에 1만 2181명이 지원해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대구보건대학교 전경.ⓒ대구보건대
    ▲ 대구보건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정원 내 1691명 모집에 1만 2181명이 지원해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대구보건대학교 전경.ⓒ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1만 2000명이 넘는 지원자를 끌어모으며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9월 30일 마감한 수시1차 원서접수 결과 정원 내 1691명 모집에 1만 218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보건계열뿐 아니라 비보건계열과 성인학습자 관련 전형에서도 지원자가 몰렸다.

    특성화고 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50.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물리치료학과 34.8대 1, 환경보건학과 28대 1, 뷰티코디네이션학과 27.3대 1, 방사선학과 18.1대 1, 응급구조학과 13.6대 1, 호텔제과제빵학과 12.6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일반고 전형에서도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48.8대 1을 기록했고 응급구조학과 24.8대 1, 간호학과 17대 1로 집계됐다.

    대학졸업자와 성인학습자 지원도 두드러졌다. 정원 외 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언어치료학과가 24대 1, 방사선학과 야간 16대 1, 안경광학과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졸 이상 학력자는 모두 440명이 지원했다.

    만학도·성인재직자전형에서는 사회복지학과가 6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설된 파크골프전문지도학과에도 40대 1의 경쟁률로 지원자가 몰렸다.

    권덕문 대구보건대학교 입학처장(방사선학과 교수)은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글로컬대학을 향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보건계열의 꾸준한 선호와 함께 비보건계열 학과와 성인학습자전형의 지원 증가가 이번 입시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지원사업과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사업에서 대구 지역 최고평가 등급을 받은 것도 대학 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본다”며 “대졸자와 성인학습자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글로컬대학의 교육과정과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새로운 진로와 평생학습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