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면 좌학리 은행나무숲 코스모스 개화… 11월 중순 은행나무와 절정10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일시 개방600대 무료 주차장 운영… 11월 14일부터 가을나들이 행사
  • ▲ 고령다산 은행나무숲에 코스모스가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며 가을 풍경을 더하고 있다.ⓒ고령군
    ▲ 고령다산 은행나무숲에 코스모스가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며 가을 풍경을 더하고 있다.ⓒ고령군

    고령다산 은행나무숲이 코스모스 개화와 함께 가을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들어갔다.

    고령군은 다산면 좌학리 969번지 일원에 조성된 ‘고령다산 은행나무숲’을 10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일시 개방한다. 여름철 더위와 가뭄을 견뎌낸 코스모스가 꽃을 피우면서 은행나무숲 일대도 가을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현재 숲 주변에는 코스모스가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해 초록빛 공간에 색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11월 중순에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면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가을 풍경이 펼쳐질 것으로 고령군은 보고 있다.

    은행나무숲은 지난해 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풍경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곳이다. 고령군은 올해도 가을철 관광객 방문에 맞춰 숲을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이용 편의를 높인다.

    개방 기간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약 6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무료 주차장도 운영한다.

    가을 풍경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11월에는 별도 행사도 마련된다.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2026년 고령다산 은행나무숲 가을나들이 행사 ‘For Rest, For You’’가 은행나무숲에서 열린다.

    고령군 관계자는 “덥고 가물었던 여름을 견뎌낸 코스모스가 아름다운 꽃을 피워 다행스럽다”며 “푸른 강과 초록 숲,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가을 풍경 속에서 많은 분들이 일상의 피로를 씻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