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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군이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6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을 개최하고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을 맞이했다.ⓒ청도군
청도군 농가의 농번기 인력 부족을 돕기 위해 필리핀 카빈티시 계절근로자 95명이 청도를 찾았다.
청도군은 지난 30일 ‘2026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을 열고 필리핀 카빈티시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을 맞이했다.
환영식에는 박권현 청도군수와 아란틀리 아로요 필리핀 카빈티시 시장,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NH농협 청도군지부장, 지역농협장, 농업 관련 단체장, 계절근로자 고용주 등이 참석했다. 양 지역 관계자들은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을 환영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모두 95명이다. 이들은 청도에 들어온 뒤 신체검사와 마약검사, 상해보험 가입, 급여 통장 개설, 외국인 등록 등 국내 체류에 필요한 절차를 마쳤다.
이후 감과 미나리, 딸기 등을 재배하는 지역 농가에 배치돼 5개월에서 최대 8개월 동안 농번기 일손을 돕는다. 근로를 마친 뒤에는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청도군과 카빈티시는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양 지역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해 왔다.
아란틀리 아로요 카빈티시 시장은 “앞으로도 카빈티시와 청도군의 우정과 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고 양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류의 기회가 지속해서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먼 길을 와 청도를 찾아온 필리핀 계절근로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서로 다른 농업환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도에서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