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라’ 건강정보 바로잡고 심혈관질환 증상·검사·약물치료 등 알기 쉽게 설명
  • ▲ 김기현 센터장은 지난달 22일 포항북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장건강,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를 주제로 심장건강 강좌를 진행했다.ⓒ좋은선린병원
    ▲ 김기현 센터장은 지난달 22일 포항북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장건강,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를 주제로 심장건강 강좌를 진행했다.ⓒ좋은선린병원
    좋은선린병원 순환기내과 김기현 센터장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했다.

    김기현 센터장은 지난달 22일 포항북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장건강,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를 주제로 심장건강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건강정보와 주변의 경험담에 대한 오해를 짚고, 심혈관질환의 증상과 검사, 약물치료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 센터장은 강의에서 ‘카더라는 이제 그만!’이라는 문구를 통해 검증되지 않은 건강정보에 의존하기보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검진이 정상인데 심장검사를 따로 받아야 하나요’, ‘가슴이 아프지 않아도 심장병일 수 있나요’ 등 어르신들이 실제로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중심으로 설명을 이어갔다.

    지난해 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더라도 현재 건강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과 검사 결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어떤 상황인지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가슴 통증이나 뚜렷한 불편감 없이 나타날 수 있는 심장질환과 심방세동을 소개하고, 숨참·두근거림·어지럼 등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증상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숨이 차는 증상의 원인이 심장질환이나 폐질환뿐 아니라 빈혈, 갑상선 질환 등 다양할 수 있어 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설명했다.

    약물치료에 대한 잘못된 인식도 주요하게 다뤘다.

    김기현 센터장은 ‘혈압약은 한 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이유로 복용을 미루는 경우를 언급하며 혈압약의 역할을 단순히 혈압을 낮추는 데 그치지 않고 혈관을 보호하는 측면에서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혈압 측정 방법과 복약 시점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도 함께 소개했다.

    콜레스테롤 관리에 대해서는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여부 등 개인의 위험요인에 따라 관리 목표가 달라질 수 있다며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강의를 통해 가슴 불편감이나 숨참, 두근거림 등 심혈관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볍게 넘기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좋은선린병원은 심혈관질환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