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임 대표의원 등 연구단체 3명 참여… 초고령사회 대응 방안 모색보건·의료·돌봄 서비스 실태 분석… 타 지자체 우수 사례도 검토연말까지 현장 방문·간담회 진행… 정책 대안과 조례 제·개정 추진
  • ▲ 영천시의회 ‘어르신 보건 및 복지 서비스 개선 연구회’가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영천시의회
    ▲ 영천시의회 ‘어르신 보건 및 복지 서비스 개선 연구회’가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영천시의회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영천시의 어르신 복지 문제를 놓고 시의회가 현장 중심의 정책 해법 마련에 나섰다. 보건과 복지를 따로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건강관리와 돌봄을 연계한 지역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찾겠다는 취지다.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어르신 보건 및 복지 서비스 개선연구회’는 지난 2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조상임 대표의원과 김형락·윤영한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 3명을 비롯해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와 집행부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연구 방향과 세부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의 보건·의료 및 돌봄 복지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기존 서비스의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의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영천지역 어르신 보건·복지 현황 분석과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사례 검토, 현장 의견 수렴 방안 등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연구단체는 현장 방문과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실제 서비스 이용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 대안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연구 결과가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례 제·개정까지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조상임 대표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보건과 복지가 연계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이 시급하다”며 “어르신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실제 정책 반영과 조례 제·개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반드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앞으로 중간·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영천시의회는 연구 결과를 향후 어르신 복지정책 수립과 의정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