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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달성군 다사읍 환경자원사업소 축구장에서 열린 ‘2026년 환경공무직 체육대회’에서 추경호 대구시장과 환경공무직, 가족, 구·군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함께했다.ⓒ대구시
대구의 거리와 골목을 지키는 환경공무직 1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는 지난 2일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환경자원사업소 축구장에서 ‘2026년 환경공무직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대구시장을 비롯해 환경공무직과 가족, 각 구·군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이른 새벽부터 현장에 나서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관리해 온 환경공무직을 격려하고 업무 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덜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동료 간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라는 취지도 담겼다.
선수단 입장과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대회사와 축사에 이어 족구와 계주, 단체줄넘기 등 체육경기가 진행됐다. 어울림한마당도 이어지면서 참가자들은 각 구·군 선수단을 응원하며 함께 어울렸다. 평소 업무에서 벗어난 참가자들은 운동장을 뛰고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구·군별 부스를 직접 돌며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환경공무직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추 시장은 “시민들이 깨끗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은 환경공무직 여러분의 땀과 노력, 그리고 가족들의 따뜻한 응원이 모여 만들어낸 결과”라며 “오랜 세월 한결같은 책임감과 헌신으로 시민들의 일상을 지켜주신 여러분께 240만 대구 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일하시는 여러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과 복지 향상에도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오늘은 일터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껏 웃고 즐기는 날인 만큼, 승부도 중요하겠지만 가장 많이 웃고 즐기다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분이 오늘의 진짜 우승자”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구시는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환경공무직의 현장 목소리를 살피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복지와 처우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