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명 넘는 참가자 2년 연속 기록…20회 맞아 역대 최다 규모하프·10km·5km 3개 종목 운영…금호강·대명유수지·달성습지 코스김용판 달서구청장 “전국 마라톤 동호인이 찾는 우수 대회로 발전”
  • ▲ 대구시 달서구가 지난 4일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20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에 1만455명이 참가해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달서구
    ▲ 대구시 달서구가 지난 4일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20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에 1만455명이 참가해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달서구

    대구시 달서구에서 열린 제20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에 1만 455명이 참가하면서 2년 연속 1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올해 대회가 역대 최다 참가 규모로 마무리됐다.

    달서구는 지난 4일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 일원에서 제20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하프코스와 10km, 5km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 1만455명이 참가해 대회 20년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레이스에 나섰다.

    달서구는 참가 규모가 커진 만큼 현장 운영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동 부스는 참가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운영 부스 위치를 다시 배치해 참가자들의 이동 동선을 단순화했다.

    안전 관리와 함께 친환경 운영도 눈에 띄었다. 기존 마라톤 대회에서 제공하던 국수 대신 완제품 간식꾸러미를 마련해 일회용품 사용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달리기 코스에는 달서구의 자연환경도 담겼다. 하프코스와 10km는 금호강 강변도로를 따라 이어졌고, 5km는 대명유수지와 달성습지를 지나는 제방 둑길을 달리는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곳곳에는 코스모스 꽃길이 이어져 참가자들이 가을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가을의 문턱에서 참가자들이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달릴 수 있도록 정성껏 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달서하프마라톤대회가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찾아오는 우수한 대회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회를 맞은 달서하프마라톤대회는 1만 4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