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고령 알리기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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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령군이 지난 27일 중국청년리더 방문단 110명을 대상으로 대가야문화체험, 관광지 관람 등 팸투어 행사를 실시했다.ⓒ고령군 제공
    ▲ 고령군이 지난 27일 중국청년리더 방문단 110명을 대상으로 대가야문화체험, 관광지 관람 등 팸투어 행사를 실시했다.ⓒ고령군 제공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중국청년리더 방문단을 대상으로 대가야를 홍보하고 이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27일 중국청년리더 방문단 110명을 대상으로 대가야문화체험, 관광지 관람 등 팸투어 행사를 실시했다.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연맹이 주관하여 2004년부터 시작, 올해로 11주년을 맞았다.

    고령군은 중국 청년리더 방한행사 일정(7박8일) 중 하루를 고령지역으로 유치해 중국 청년 지도자들에게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게 했다.

    팸투어는 고령군 황옥성 부군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선물교환 및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에서 바비큐체험, 전통한옥 개실마을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인 엿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고령은 방문한 루어 밍 정 호북성 황구시 청년연합회 주석은 “예로부터 밀접한 교류가 이어졌던 고령군에 와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한국 관광시장의 중심에 중국이 있으며, 중국 청년리더단의 고령방문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중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