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꽃 피울 수 있도록 역점다할 것
  • ▲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첫 업무보고회가 도청 제1회의실에서 7일 열렸다.ⓒ경북도 제공
    ▲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첫 업무보고회가 도청 제1회의실에서 7일 열렸다.ⓒ경북도 제공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첫 업무보고회가 도청 제1회의실에서 7일 열렸다. 이 부지사는 지난 1일 조직개편으로 경제업무를 전담하게 됐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 이 부지사는 “경북의 첫 경제부지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투자유치 30조원, 좋은 일자리 10만개라는 민선6기 핵심공약 달성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를 지방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경제부지사 소관의 창조경제산업실, 일자리민생본부, 투자유치실, 경북개혁추진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창조경제산업실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 출연기관의 구조조정을 통해 새로운 도약 발판 마련과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등 대형 예타사업 5건(7,258억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실적 목표 6만4,900개 중 89%인 5만7,800개 달성에 성공한 일자리민생본부는 내년 추진계획으로 ‘특성화고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 시범사업’등 4개 분야 13건 신규시책을 보고했다.

    이밖에 투자유치실은 올해 목표 5조 2,000억원 중 75%에 달하는 투자유치 실적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산업 위주의 글로벌 기업 유치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개혁추진단은 경제분야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통해 경북의 미래 비전을 만들고자 4대 분야 핵심시책을 보고했다.

    이 부지사는“이번 조직개편의 의미는 일 중심, 경제중심의 현장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제부서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만들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투자유치 30조’,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