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는 제53회 경북도민체전 D-30일 앞두고 성공개최를 위한 교통대책 수립 및 긴급점검에 나섰다.

    영주시는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주차장 확보와 교통질서 확립 등의 교통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주차장 확보 및 관리, 교통질서 확립과 환경개선,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방안 제고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차장 확보 및 관리는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손님들을 편안하게 맞기 위해 총 3,189면의 주차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시민운동장 및 수영장예정지에 내빈전용 500면, 경북전문대 운동장에 선수단 버스전용 147면, 소운동장 주변 일반인용 415면, 가흥신도시내 학교부지에 자원봉사자 및 종사원을 위한 695면, 운동장 옆 서천둔치에는 일반인용 주차장 1,432면을 확보했다.

    도로환경 개선은 올 3월부터 총 22개 구간 74.7km (65.456㎡)에 대해 차선도색을 실시해 운행 및 보행 시 시인성을 높여 안전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버스 및 택시승강장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도 오는 20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도민체전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함 분위기 조성은 오는 8일 영주 그랜드컨벤션웨딩홀에서 도 관내 23개 시‧군 모범운전자회원 900여명이 참여한 도민체전 홍보요원 위촉식 및 교통질서 지키기 실천다짐대회를 시작으로 10일부터 시내버스 65대에 환영 현수막, 택시 501대에 도민체전 안내용 깃발 달고 한 달간 운행 등을 통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는 도민체전이 개최되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택시 모든 부제 일시적 해제, 시내버스 배차간격 탄력적으로 조정 대기시간 최소화, 시가지에 설치된 버스승강장 122개소에 교통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QR코드 부착해 시내버스 노선도 및 시간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