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힐링관광지 홍보에 나섰다.ⓒ영주시 제공
    ▲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힐링관광지 홍보에 나섰다.ⓒ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힐링관광지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주화백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에 참석해 변화된 관광 프로그램 소개 및 오는 5월 20일부터 개최되는 201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해외 30여개국, 7만5천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축제로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광 트랜드에 맞는 테마별 맞춤형 관광코스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지, 맛집, 숙박시설 등이 연계된 원스톱 관광서비스는 물론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무섬마을, 소백산자락길과 더불어 기존의 주요 관광지인 부석사, 선비촌 등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있다.

    소백산 일원에서 재배되는 농·특산물로서의 우수성과 세계최고의 약효를 자랑하는 풍기인삼을 테마로 18회째 개최되는 전통축제인 2015영주 풍기인삼축제 등을 알렸다.

    관광산업과 안상모과장은 “박람회 첫날 지역특산품 홍삼가공품, 고구마빵, 도너츠, 기지떡 등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 시식회를 마련해 많은 국내외 인사 및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박람회를 통해 힐링의 땅으로서 차별화된 테마관광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소개와 201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열리는 각종 박람회에 참가하여 힐링관광 영주를 적극 홍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