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봉자연휴양림’ @의성군 제공
    ▲ ‘금봉자연휴양림’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 옥산면 금봉리에 위치한 ‘금봉자연휴양림’이 올 여름 휴가철 손님을 맞기 위한 새 단장을 완료했다.

    지난 2004년 개장한 ‘금봉자연휴양림’은 지난 2월 시설물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총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방시설 교체, 화장실 개보수, 객실내부 교체 공사 등 10년이상 사용한 노후화된 시설물을 친환경 소재로 업그레이드 했다.

    이와 더불어 주변 환경정비 및 진입로 포장공사 등도 함께 진행해 교통 편의시설을 구축했다. 아울러 이곳을 찾는 휴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금봉자연휴양림은 모두 24개의 숙박시설과 등산로, 족구장, 물놀이장 등을 갖춰 사계절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어, 개장 이후 지금까지 이용객이 1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휴양림 이용 예약은 매월 첫날 인터넷 홈페이지(www.gumbong.go.kr)를 통해 그 달과 다음 달 예약을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금봉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로 하면 된다.

    한편 군(김주수 군수)은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올여름 휴가기간에 보다 많은 산림 휴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휴양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한 사소한 시설 개보수작업도 병행해 한 치의 불편함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편안하고 안락한 휴양림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휴양림 보완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며, 올해부터 3년간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자생식물원도 조성해 군민과 휴양림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