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의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년도 실내빙상장 건립 지원사업’ 공모신청에서 지원 대상에 확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년 평창겨울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빙상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2015년도 실내빙상장 건립 지원사업’ 공모를 신청 받아 지원 대상을 심사해 의성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군은 향후 2년간 문체부로부터 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60억원의 예산으로 부지 2,000㎡에 연면적 1,320㎡의 컬링장을 기존 컬링장 부근에 신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의성컬링장 건립사업 공모 지원대상 확정에는 대통령정무특별보좌관 김재원 국회의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김경두 경상북도컬링협회장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군수는 “이번 의성컬링장 공모사업 확정으로, 일반 스포츠에 비해 후진 수준인 동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대회유치로 고용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및 국가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컬링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