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 신성장 기업에 (주)두리코씨앤티(대표이사 김주완)이 선정됐다.ⓒ상주시 제공
    ▲ 경북도 신성장 기업에 (주)두리코씨앤티(대표이사 김주완)이 선정됐다.ⓒ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 소재 (주)두리코씨앤티(대표이사 김주완)와 (주)백석화학(대표이사 김선환)이 ‘2015년 경상북도 상반기 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9일 ‘2015년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에 상주시 입주업체인 두리코씨앤티와 백석화학이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도 신성장기업 표창’은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살리고 진취적인 기업가정신을 고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복한 경북기업 만들기 기여를 위해 표창하는 상으로, 연매출 10억원 이상, 전년대비 10%이상의 매출성장과 기술 혁신적이고 미래성장 지향적인 도내 중소제조업체를 선정해 표창한다.

    이번 경북도 신성장 기업에 선정된 두리코씨앤티는 2001년 11월 설립, 현재 3개 사업분야(의료용 합성감열필름사업, 라벨용 합성감열필름사업, 사진인화지 제품)로 시장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2013년 135억원, 2014년 154억원 이상의 매출신장을 했으며, 그중 70%에 달하는 106억원을 미주, 유럽국가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경북 PRIDE 선정기업’으로 최근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도 선정된 업체인 것으로 파악됐다.

    백석화학은 2010년 4월 설립, 대기오염방지 및 정‧폐수 처리에 사용되는 활성탄, 안트라싸이트, 탈황제등의 제품을 생산 및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2013년 48억원, 2014년 연매출 90억원 이상의 매출신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수업체이다.

    신성장 기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표창패가 수여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한도 우대(5억원), 경북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우선참여 기회 제공,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전시박람회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이번 ‘2015년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선정에는 (주)두리코씨앤티, ((주)백석화학을 포함해 도내 10개 중소기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