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업기술센터가 터널하우스 관상용 덩굴식물을 재배해 지역민과 군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성주군 제공
    ▲ 농업기술센터가 터널하우스 관상용 덩굴식물을 재배해 지역민과 군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 농업기술센터가 터널하우스 관상용 덩굴식물을 재배해 지역민과 군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관상용 덩굴식물은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60m길이의 터널안을 따라 여주, 수세미, 관상용 호박 등 7종의 형형색색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식물들이 줄기마다 주렁주렁 열려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연못분수와 물레방아, 그리고 팔각정자와 넓은 잔디밭이 주위 농경문화공원 내에 함께 조성 돼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과 유치원, 어린이집과 같은 단체 방문객들이 편안한 휴식처로 이곳을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말 가족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지역민은 “아이들에게 학습장소로도 좋고 옛날 시골에서 보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학습의 장으로나 힐링의 장소로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