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객·귀성객 및 성주도로 아직 낯선 산업단지근로자 교통불편 해소
  • ▲ 성주군은 교통사고 위험지구 차로유도선 도색 공사를 통한 교통불편 해소에 나섰다.ⓒ성주군 제공
    ▲ 성주군은 교통사고 위험지구 차로유도선 도색 공사를 통한 교통불편 해소에 나섰다.ⓒ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이 교통사고 위험지구 차로유도선 도색 공사를 통한 교통불편 해소에 나섰다.

    군은 지난 주말 성주읍 성산리 성주교차로 내 대구선남방면, 구미왜관방면 국도 30호선 및 33호선으로의 진입로를 개선하는 차로유도선 도색 공사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성주교차로는 성주읍으로 들어오거나 나가는 관문으로 하루에도 수천대의 차량이 통행을 하고 있으며, 대구선남방면과 구미왜관방면을 찾아 국도진입부분은 항상 헷갈리는 도로중 하나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은 군민과 성주읍을 찾는 외지인들의 교통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고속도로상의 ‘출입로로 유도하는 차로유도선’을 도입, 대구선남방면과 구미왜관방면 도로 1,2차선 노면에 각기 다른색(녹색과 분홍색)을 도색하는 방식으로 차량의 진행방향을 유도하기 위해 차로유도선 도색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경제교통과장(과장 허윤홍)은 “이번 사업이 성주 계곡을 찾는 행락객들과 귀성객들 뿐만 아니라 성주도로가 아직은 낯선 산업단지근로자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등 대지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