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한마음으로 미래를 위해 노력하면 생각한대로 이룰 수 있다”
  • ▲ 김주수 의성군수, 창조경영대상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을 수상했다.ⓒ의성군 제공
    ▲ 김주수 의성군수, 창조경영대상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을 수상했다.ⓒ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 김주수 군수는 22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5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창조경영대상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을 수상했다.

    창조경영대상은 경영환경에서 새로운 경영가치를 창출한 최고의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TV조선 주최, 조선일보,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의성IC 인근 봉양면 일대에 26만㎡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2017년까지 약3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신도청 시대 배후도시로서 도 단위 공공기관 및 국가산업단치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4월에는 ‘2015 기업애로해결 박람회’를 개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관련기관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또한 특색있는 농산물 브랜드 개발로 한우브랜드인 ‘의성마늘소’가 지난 6월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등에 입점해 연각 100억원의 농가소득을 확보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775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을 통한 생활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저명명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급별로 군수와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소통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행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하기 위해 의성군 종합발전 계획을 마련해 중장기적인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김 군수는 수상소감에서 “사람이 중심이 돼 한마음으로 미래를 위해 노력하면 생각한대로 이룰 수 있다”며 “의성군민 모두 한 마음으로 그 선두에서 규제를 최소화해 민간의 자율성을 높이고, 창의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ICT결합으로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선진의성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