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 IC, 지방비 부담 줄이기 위해 하이패스 전용 IC로 건설
  •  경북 군위군 소보면 신계리에 상주∼영천고속도로 나들목(IC) 신규 설치를 위한 사업비 분담 및 공사 수행 방안에 대한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소보 IC 건설 사업이 2017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군)은 군위군 소보면 신계리에 상주∼영천고속도로 나들목(IC) 신규 설치를 위한 사업비 분담 및 공사 수행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지난 23일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경상북도, 구미시, 군위군 및 상주영천고속도로주식회사와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소보 IC는 지방자치단체의 막대한 지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하이패스를 장착한 차량만이 진출입이 가능한 하이패스 전용 IC로 건설, 2017년 6월 상주∼영천고속도로와 동시에 개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보IC가 개통되면 상주∼영천고속도로를 이용해 구미시 및 군위군으로 진출입하는 이용자들의 편의가 증진되고 구미 국가산업5단지(하이테크밸리)와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보 IC 설치 사업은 지난 4월 17일 김 의원이 참석한 군위군 주요현안사업 간담회 이후 본격화되면서 6월 18일 관계기관 회의에 이어, 이날 관계기관 간 협의가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김 의원은 “소보면민을 포함한 군위군민의 숙원사업이 해결 돼 기쁘다”면서 “소보 IC와 상주∼영천고속도로가 2017년 6월에 차질 없이 동시 개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