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행정력 집중해 역대 최고 국기 게양률 끌어올린다
  • ▲ 태극기 손도장 찍기 퍼포먼스ⓒ성주군 제공
    ▲ 태극기 손도장 찍기 퍼포먼스ⓒ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광복 70주년을 맞는 8‧15 광복절을 앞두고 국기 게양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1일 가천면 소재 피서지에서 피서객들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사랑 퍼포먼스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매월 1일 ‘바르게살기 날’을 맞아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회장 여상운)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캠페인에는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지역민과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200개를 무료로 나눠주고 이와 더불어 클린성주 정착의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가로 5m×세로 3m 크기의 대형태극기 문양위에 태극기 손도장 찍기 퍼포먼스를 펼쳐 피서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완성된 태극기는 성주군민회관에 게첨 할 계획이다.

    한편 여상운 회장은 “광복7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이한 만큼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식 총무과장은 “대형 손도장 태극기 제작을 시작으로 365일 태극기 게양다리, 모범거리, 관용차량 및 택시, 순찰차 태극기 부착 등 군민들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결집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광복절에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태극기 게양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