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주민서비스로 더 행복한 도시 구현
  • ▲ 구미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을 운영한다.ⓒ구미시 제공
    ▲ 구미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을 운영한다.ⓒ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을 운영한다.

    시는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고아읍 문성생태공원과 상모사곡동 물꽃공원에서 지역아동‧주민과 자원봉사자, 주민서비스 관련단체, 기업체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을 개최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속물놀이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과 가족들의 더위를 식혀주기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은 물론 ‘건강‧놀이‧재미’ 주제별 체험부스 운영으로 즐거움뿐만 아니라 어린이 정서함양과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으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상북도협회의 장애물체험 및 즉석사진 촬영, 구미노인전문상담소의 대나무 물총만들기 및 인형극,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의 Wii게임,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교구전시 및 학부모퀴즈, 아리랑이벤트의 물고기잡 체험 등.

    구미인재개발연구소와 (주)해피스토리미디어의 생활공예전시 및 전통음료 제공, 구미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영양빵과 GS E&R 한마음봉사단의 팝콘제공, 구미지역자활센터의 비즈공예,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커피아트 등을 제공, 먹거리와 볼거리를 통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강동노인복지타운의 간호인력지원과 풍선아트, 물풍선, 팝콘 제공, 경운대학교 치위생학과의 어린이치아 위생교육, 구미여성종합상담소에서 미술치료 및 가족상담 등의 건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최윤구 복지환경국장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참여해 준 기관‧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생활 가까이에서 복지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행복특별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은 매년 4회 이상 각종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찾아 복지, 보건, 주거, 문화, 교육, 생활체육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단체 및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과 행복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운영한다.

    주민서비스 한마당은 물놀이페스티벌(2회)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영유아체험 마당 등 총4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