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분야 협력 및 교환학생, 국제 현장실습, 복수 학위 추진
  • ▲ 조지아공대‧퍼듀대와 학술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금오공과대학교 제공
    ▲ 조지아공대‧퍼듀대와 학술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금오공과대학교 제공

    금오공과대학교가 해외 유수 대학과의 활발한 학술교류 활동을 통한 특성화 공과대학으로의 경쟁력 향상에 나섰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과 보직자 일행은 7월28일부터 8월6일까지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조지아공대(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와 퍼듀대(Purdue University Calumet)를 방문해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2015 한미 한인과학기술자 학술대회(UKC;US-Korea Conference on Science, Technology and Entrepreneurship)에 참가해 인적 교류 및 과학기술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밝혔다.

    미국 조지아공대는 조지아 주 애틀랜타 시에 위치해 있는 공립 공과대학으로 1885년 설립, 항공공학, 기계공학, 전기전자, 컴퓨터공학 등의 분야에서 최상위권 대학(U.S. News & World Report 평가)으로 미국 내에서 ‘공학 계열 우수대학’으로 평가 받고 있다.

    퍼듀대학은 미국 인디애나 주 웨스트 라피엣에 있는 공립 대학으로 항공우주, 기계, 전기‧전자공학과는 미국 내 전공순위 5위 안에 들 정도로 우수하며, 닐 암스트롱을 포함한 수많은 우주인과 에드워드 퍼셀을 포함한 수많은 노벨 수상자, UPS나 텍사스인스트루먼츠 등 많은 대기업의 CEO들을 배출한 명문대학.위원장과 새누리당 소속 서상기‧박인숙‧민병주‧강길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총장은 “워싱턴 D.C.에 개소한 글로벌혁신센터(KIC-DC;Korea Innovation Center-Washington D.C.)에서 진행하는 한국 청년과학자 창업(KIC Start I-Corps Program)에 우리 대학이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선진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감각과 창의성을 높여 융합형 인재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글로벌혁신센터: Korea Innovation Center, 과학기술‧ ICT 분야 국 

    금오공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부 및 대학원 교환학생, 국제현장실습, 복수 학위 추진 및 학술자료, 출판물 등 상호정보 교류를 활성화는 물론, 정기적인 인터내셔널 프로그램, 석학 초청 세미나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국내 공학교육을 한 단계 향상하는 시너지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김 총장은 이에 앞서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2015 한미 한인과학기술자 학술대회(UKC 2015)'에 참석해 과학기술분야 협력 활성화와 연구 및 학생 교류에 관한 의견을 교환 한 바 있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UKC는 한미 과학기술인들의 최대 축제로 한‧미 양국과 영국, 캐나다, 독일 등 12개국에서 온 과학기술 분야의 최고 권위에 있는 1,300여명의 한인 과학자가 참석하는 대회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홍문종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제협력 강화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을 목적으로 미래부 관련 국내외 유관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통합‧재편해 지정한 글로벌 혁신센터(KIC-유럽 ’13.11월, KIC-워싱턴D.C ’14.5월, KIC-실리콘밸리 ’14.11월 개소)

    ※ 한국청년과학자창업(KIC Start I-Corps Program, KIC-워싱턴이 글로벌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의 대표적 창업혁신 프로그램인 NSF의 I-Corps로부터 교육내용 및 멘토링을 포함한 훈련과정 등을 도입하여 개발한 7주간의 집중 창업코칭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