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 및 지역민과 화합 문화공연
  • ▲ 송도동 행복 페스티벌에서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좌측 여덟번째), 박명재 국회의원(좌측 열번째) 등 내빈들이 지역주민 노래자랑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 송도동 행복 페스티벌에서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좌측 여덟번째), 박명재 국회의원(좌측 열번째) 등 내빈들이 지역주민 노래자랑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지역주민들과 상생‧소통을 위한 화합의 장을 가졌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2일 포항 송도동 솔밭공연장에서 지역주민들과의 상생과 소통을 위한 ‘포스코와 함께하는 송도동 행복 페스티벌’을 열었다.

    행복 페스티벌은 포항제철소가 지역민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지역경제 활성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문화공연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여름 송도동에서 진행해 왔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과 박명재 국회의원, 장종두 남구청장, 장복덕 포항시의원, 이상배 송도동장, 최석하 개발자문위원장 등 포스코와 기관관계자,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여명의 지역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그룹사운드 ‘블루스케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밸리댄스, 7080가요 공연에 이어 지역민 장기자랑 무대 등이 펼쳐졌다.

    특히 포스코 임직원들은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기 위해 공연장 인근 주변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이번 축제는 ‘행복’을 주제로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뿐만 아니라 주민 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송도동 솔밭의 정취를 배경 삼아 아름다운 음악과 노래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송도동에 이런 즐거운 문화공연을 마련해 준 포스코에 감사다.”며 “매년 색다른 공연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7월 29일에도 송도 여인상 야외공연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마련 △8월 19일에는 청림동 청포도문학공원 △26일에는 송도 여인상 야외공연장 △9월 9일에는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등지에서도 행복 페스티벌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