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지키스탄 공화국 루다키지구의 무하마드라힘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이 농업관련 선진기술 교류확대를 위해 지난 17일 5일간의 일정으로 경북 김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시 방문단 일행은 타지키스탄 공화국 루다키지구의 무하마드라힘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농업국장, 기업대표 등 총 10여명이다.

    이들은 농업의 세계화‧개방화 및 수출촉진정책과 발맞춰 경상북도와 김천시와의 농업관련 선진기술 교류를 통한 양 지역간 우호협력관계 개선 및 인적‧물적 교류등을 통한 상호 이해증진을 위해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방문단은 지난 17일 박보생 김천시장과의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경북도내 농자재 생산업체 및 우수농장, 경북농업기술원과 김천시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우수농장, 관내 농산업체를 견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인해 김천시와 타지키스탄지구와의 기술교류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타지키스탄 공화국과의 농업관련 교류방문은 2013년 2월 타지키스탄 농업경영인 3명의 김천시 우수농가 및 사과묘목 2,800주 구입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농업경영인 6명 농업관련 선진기술 교류 및 원예산업 견학, 2014년 6월 농업경영체 대표 외 2명 김천시장 면담 및 초청 약속, 농기계 및 농자재 구입(약 5천만원 상당) 등의 교류가 이어져 온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