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남대학교가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영남대학교 제공
    ▲ 영남대학교가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영남대학교 제공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가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영남대는 오는 2일부터 3일 오후 5시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2015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영남대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포스코, 롯데그룹 등 대기업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상신브레이크, 평화홀딩스 등 공기업과 우수 중견기업 등 총 7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기업별 채용상담 및 각종 채용정보 제공을 위한 기업채용관을 비롯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이미지 메이킹과 취업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과 캐리커쳐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관 등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산업현장에서의 지역 우량기업과 우수 인력들의 미스 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대학 리크루트 투어’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리크루트 투어’에는 기업별 채용상담은 물론, 지역의 대표 중견기업들의 기업설명회도 함께 열리며 3일 오후 2시부터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홀에서 화성산업(주), 에스엘(주), ㈜제이브이엠 등이 기업설명회를 갖고 구직자들에게 구체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윤상흠 영남대 학생역량개발처장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매년 삼성, 롯데 등 대기업 주요 계열사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대구 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대학 리크루트 투어’를 동시에 개최해 지역의 대표 중견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학생들의 구직활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영남대에서는 채용박람회에 이어 주요 기업들의 채용설명회도 이어진다. 대보그룹(8일), 삼성전자(9~10일), 중견기업연합회(16일), 에스엘(10월 5일), 노벨리스코리아(11월 24일) 등의 채용설명회가 예정돼 있으며, 국내 대기업 계열사 등의 개별 캠퍼스 리크루팅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