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주수 의성군수ⓒ의성군 제공
    ▲ 김주수 의성군수ⓒ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무단투기 근절 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으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들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여년간 ‘클린의성’ 실현을 위해 그동안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및 무단투기 방지대책 추진 ‣ 군청소재지 돈사 악취문제 해결 ‣가축사육제한조례 전부개정 ‣ 환경 콘테스트 개최 ‣최첨단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시스템 도입 ‣ 새봄맞이 새마을 대청소 추진 ‣환경기초시설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발전) 공급 ‣수질오염총량 시행계획 수립 및 관리 ‣ 기업과 환경행정 상생을 위한 배출업소 환경관리 등 다양한 환경 관련 정책 추진을 통해 ‘청정의성’으로 大변신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 ▲ 의성군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무단투기 근절 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으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들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의성군 제공
    ▲ 의성군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무단투기 근절 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으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들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의성군 제공

    □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및 무단투기 방지대책 추진
    군은 무질서한 쓰레기 배출로 인해 냄새나고 어지러운 시가지 생활환경을 깨끗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및 무단투기 방지대책’을 수립 2014년 6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1개월간 집중계도기간 및 다양한 방법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단속활동 강화를 위해 군 본청 1개반, 읍면 18개반의 단속반을 편성, 주 2회 이상(주간 또는 야간) 순찰을 실시하고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자에 대한 계도장 발송, 상습 투기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의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종 축제 및 행사에 따라 발생되는 쓰레기 관리 대책 ‣행락철 쓰레기 관리 대책 ‣일시다량 발생 쓰레기 관리 대책 ‣대형폐기물 관리 대책 등 분야별로 맞춤형 대책을 수립‧추진했다. 그 결과 지금은 군 전역이 몰라볼 만큼 깨끗한 거리 환경이 조성됐다.
       
    □ 군청소재지 돈사 악취문제 해결

    지난 20여 년간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의성군청소재지 돈사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군은 그동안 집요한 설득과 ‘쟁점사업 군민공청회 개최(4.23. 의성군청소년센터)’ 등 끈질긴 협상노력을 펼쳤으며, 2개 농장 중 한 곳이 지난 6월 7일 폐업‧정리하고, 나머지 한 곳은 2016년 4월말까지 양돈업을 정리하기로 농장주와 협의가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울러 이곳 악취문제 해결을 통한 청정의성 이미지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도시경관 조성사업, 고향의 강 조성사업과 더불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가축사육제한조례 전부개정

    2015년 3월 6일 제194회 의성군의회(임시회)에서 가결돼 23일부터 공포‧시행에 들어갔으며, 군청소재지 돈사 악취문제 해결의 단초가 됐다.

    이는 군이 인근 시‧군에서 가축사육을 제한‧강화하는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대형 축산농가가 의성군으로 집중화 되는 것을 방지하고, 축산으로 자연 증가되는 축산계 오염부하량을 최소화하는 등 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른 개발부하량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앞으로 주거 밀집지역(5호 이상)의 최 근접 인가(人家)의 부지 경계로부터 축사부지(예정포함) 경계까지 축종별 직선거리 이내지역(돼지․개 500m 이내, 닭‧오리 400m 이내, 소‧말‧젖소 등 기타 100m 이내)과 도로, 하천, 저수지(8,000톤 이상)로부터 50m이내 지역은 사육하지 못하게 된다.

    □ 환경 콘테스트 개최 및 최첨단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시스템 도입

    환경 콘테스트는 공모사업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새로운 도시미관 창출로 신선하고 활력있는 의성으로 변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첨단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시스템 도입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과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2014년 10월 2,400만원을 들여 최첨단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시스템 카-클린지킴이 1대와 고정형 스마트 클린지킴이 5대를 도입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지역이나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찾아 투기 현장 촬영 및 계도 방송과 문자를 송출하고, 읍면 상습 무단투기 지역 5곳에는 고정형 스마트 클린지킴이 설치를 통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 ▲ 의성군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무단투기 근절 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으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들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의성군 제공

    □ 새봄맞이 새마을 대청소 추진

    700여 공무원을 비롯해 시설물 관리기관, 민간단체, 시장번영회, 18개 읍면 등 2만여 군민이 참여해 3월 한 달 동안을 봄맞이 대청소 특별기간을 지정해 겨우내 치우지 못한 쓰레기, 영농폐기물, 먼지 등 취약지역 구석구석을 일제히 청소하고

    특히 내 집 앞, 내 점포 앞, 골목길, 우리 마을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 환경기초시설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발전) 공급

    태양광발전시설은 환경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사업’의 일환으로 전력소비량이 많은 환경기초시설에 신재생에너지를 도입,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국비 50%가 지원된 사업으로

    군은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의성읍 원당리 공공하수처리시설 내 3,186㎡ 부지에 설치해 올 4월부터 전력공급에 들어갔으며, 환경기초시설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60kW, 의성하수처리시설 및 의성하수슬러지처리시설에 140kW의 전기 공급하는 등 연간 총 260MWh 전기 생산으로 6천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예산절감과 110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기대했다.

    □ 수질오염총량 시행계획 수립 및 관리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의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오염부하량을 정해 하천으로 유입하는 오염부하량을 허용총량 이내로 관리하는 제도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2014년의 단위유역별 오염부하량과 삭감부하량 및 개발사업의 사후관리에 대한 이행사항을 점검,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여부 평가와 시행계획 이행에 따른 단위유역별 목표수질 달성으로 낙동강수계의 수질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3단계(2016-2020) 낙동강수계 수질오염총량 시행계획을 수립해 단위유역별 부하량을 할당, 적정한 개발계획과 실현가능한 삭감계획 및 이행방안을 제시해 총량관리유역의 목표수질을 달성해 나가고 있다.

    □ 기업과 환경행정 상생을 위한 배출업소 환경관리

    환경오염물질(대기‧수질‧폐기물) 배출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환경오염물질 발생저감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배출업소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환경오염사업장 1,278개소(대기‧소음 287개소, 폐기물 330개소, 수질 661개소)를 점검해 28건(대기‧소음 18건, 폐기물 4건, 수질 6건)을 적발, 과태료 및 과징금 부과 33,080천원, 고발, 개선명령, 사용중지 등의 조치를 취했으며, 고질 민원과 상습적인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집중관리를 통한 불법배출행위를 근절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외 기타 환경시책으로는 농약빈병모으기 경진대회, 슬레이트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확대, 자원사랑 나눔장터 행사,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제거, 저탄소명절(설) 보내기 캠페인, 탄소포인트제 운영, 의성군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수립 용역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