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화군은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陝西省) 동천시(銅川市) 우호대표단 일행이 봉화군과 교류확대를 위해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봉화군을 방문했다. ⓒ봉화군 제공
    ▲ 봉화군은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陝西省) 동천시(銅川市) 우호대표단 일행이 봉화군과 교류확대를 위해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봉화군을 방문했다. ⓒ봉화군 제공

    중국 섬서성(陝西省) 동천시(銅川市) 우호대표단 일행이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경북 봉화군을 방문했다.

    군은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陝西省) 동천시(銅川市) 우호대표단 일행이 봉화군과 교류확대를 위해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봉화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중국 동천시와는 1994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1997년 6월 국제자매 결연을 체결했으며, 20여년의 교류기간 동안 우호대표단 상호방문, 공무원 상호파견, 국제학생교류, 문화체육교류 등 총 77회의 크고 작은 우호교류 사업을 진행 해 왔다고 전했다.

    장후이롱(张惠荣)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5명으로 구성된 이번 우호대표단은 방문 첫날 봉화읍사무소에서 동천시 의군현(宜君縣)과 행정‧농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진 정보공유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닭실마을, 문화유적지, 선진 농업 재배단지 등을 방문해 양국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신뢰와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 동천시는 3,882㎢의 면적과 86만 명의 인구를 가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소도시로 석탄, 시멘트, 내화점토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자랑하고 있으며, 사과, 호두, 체리 등 선진 농업분야에서의 발전 또한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