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간 구미시선산체육관에서 전국 아마추어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통령배 2015전국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구미시 제공
    ▲ 구미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간 구미시선산체육관에서 전국 아마추어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통령배 2015전국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간 구미시선산체육관에서 전국 아마추어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통령배 2015전국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15개 시·도 아마추어 최고의 씨름왕들이 펼친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씨름연합회, 구미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아마추어 씨름계의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초·중·고·대학부), 남자부(청년·중년·장년부), 여자부 매화급(60kg이하)·국화급(70㎏이하)·무궁화급(80kg이하) 등 개인전과 단체전, 10개부 11개 부문에서 각 시·도 지역 예선을 통과한 남녀 선수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씨름을 실업팀으로 운영할 정도로 씨름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사랑이 있는 구미에서 권위 있는 전국대회가 열려 더할나위 없이 기쁘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