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경북도의원, 예천공항활성화 연구용역 '시기조정' 주장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윤성규)는 30일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균형건설국에 대한에 대한 2016년도 예산안 심사를 펼쳤다.

이날 회의에서 박용선 의원(비례·새누리)은 예천공항활성화 연구용역 1억5천만원이 신규 계상된 것을 두고서 “이는 정부에서 울릉공항 착공한 후에 검토해도 늦지 않다”고 지적하고 “시기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도민자전거 축제지원 1억6천만원, 낙동강 매거진 발행 1억원, 낙동강 문화탐방 1억원 등 낙동강 관련 예산이 너무 편중됐다고 지적했다.

남천희 의원(영양·새누리)은 지역균형건설국 국비세입예산이 전년대비 308억이 감액된 것을 두고 국비노력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혁신도시 준공 및 산학연클러스터구축 홍보특집 5천만원, 혁신도시 홍보기념품 제작 1,600만원, 혁신도시 홍보특집 및 광고제작 2천만원 등 예산이 과다 편성됐다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