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시장 박보생)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으로 오는12일부터 26일까지 김천녹색미래과학관과 한국도로공사에서 유아 교육 프로그램 ‘도로를 달리는 과학’을 운영한다.

    ‘도로를 달리는 과학’은 올해 실시한 ‘빛나는 과학교실’를 비롯한 ‘창의융합(STEAM)과학교실’, ‘놀이공원에서 만난 과학’, ‘에너지랑 놀아요!’, ‘창의과학교실’에 이어 준비한 겨울 교육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한국도로공사 연구원이 강사를 맡아 매주 토요일 3주간에 걸쳐 6~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무료 교실을 운영한다.

    물방울고속도로 만들기, 흙을 이용한 터널(아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한국도로공사 견학을 통해 도로와 교통에 관한 과학적 원리를 배울 수 도록 기획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일과 19일, 25일, 26일 등 총 4회에 걸쳐 초교생 대상의 겨울 교육프로그램인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사이언스’를 김천녹색과학관에서 선보인다. 눈과 광섬유트리를 만들고, 펜플룻을 제작해 징글벨을 연주하는 한편 LED 입체카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관계자는 “유아와 초등학생들을 위해 일반적인 과학교육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참신한 주제와 과학적인 내용의 독창적이고도 흥미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창의성 교육 및 과학적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위주의 과학교실로 운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