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초 5급이하 팀장 및 주무관급 인사 실시 계획
  •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2016년 1월1일자 2016년 상반기 국·과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내년 1일자로 미래산업추진본부 등 조직개편, 공로연수·명예퇴직에 따른 승진・직무대리 및 전보 요인을 담아 ‘2016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7월에 실시한 대구형 신인사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대규모 인사이동을 감안, 인사 폭을 최소화하는 한편 조직안정과 업무추진 연속성에 중점을 둬 국장급  8명과 과장급 51명을 발령했다고 시는 밝혔다.

    성과와 역량중심의 인사 방점

    이번 인사는 지난 7월 인사이동이 대규모인 점을 감안, 조직의 안정성과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하는 한편 개개인의 적성과 역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적재적소에 배치됐다.

     2급인 의회 사무처장에는 서상우 자치행정국장이 승진발령됐다. 3급인 도시재창조국장에는 김수경 도시재창조국장 직무대리가, 대변인(직무대리)에는 최희송 인사과장이 발탁됐다.

    과장급 인사도 교육파견 및 승진에 따른 공석에 대해 실‧국장 의견과 개인의 적성, 능력을 참고하여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정숙희(9급공채, 56) 민원총괄팀장을 동부여성문화회관장 직무대리로 발탁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국‧과장급 인사에 이어 5급이하 팀장 및 주무관급 인사를 내년 2월초에 실시, 2016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