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은 지난 19일 자두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24일 유용미생물 교육에 이르까지 생산 농가 등을 대상으로 ‘2016년 새해 농업인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19일 시작한 자두반 교육에선 경북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 권태영 과장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앞으로 자두재배 시기 등에 맞춰 추가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농업인교육은 한중 FTA에 대응한 농업 경영능력과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작물생육단계에 맞춰 3개 분야 20개 과정에서 총 60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는 새로 바뀌는 농식품 정책 방향을 비롯한 농정시책을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구제역, AI 등 가축방역, 농기계임대, 농산물우수관리(GAP) 등 국정 및 군정과제에 대한 영상물 시청과 안내책자 배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