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왼쪽)이 안드레아 오네티 무다(Andrea Onetti Muda) 로마바이오메디컬대학 공대학장을 만나 양 대학간 학생 교류와 공동연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금오공과대 제공
    ▲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왼쪽)이 안드레아 오네티 무다(Andrea Onetti Muda) 로마바이오메디컬대학 공대학장을 만나 양 대학간 학생 교류와 공동연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금오공과대 제공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이 유럽 명문대학과 연구협력 등을 통한 과학기술 협력 강화에 나섰다.

    금오공대 김영식 총장은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레오나르도 다빈치대학(Pôle Universitaire Léonard de Vinci), 독일의 KIST 유럽연구소, 이탈리아 로마바이오메디컬대학(The Biomedical Campus University of Rome)을 방문해 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

    신수용 국제교류교육원장 등과 함께한 김 총장은 이번 방문에서 이들 대학의 주요 교육 및 산학연 시설 둘러보고 인적 교류와 연구협력 등 상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해 11월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올랑드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방문, ‘한·프랑스 대학총장포럼’에서 양국 대학발전을 위한 주제발표를 한 바 있다.

    이번 방문 성격도 한·프랑스 대학총장포럼의 연장선상에서 양국 대학 간 실질적 학생교류 증진의 일환으로 읽혀진다.

    김 총장이 방문한 레오나르도다빈치대학(총장 Dr.Pascal Brouaye)은 지난해 7월 금오공대와 자매결연대학을 체결한 최초 프랑스 소재 대학으로 현재 금오공대 학부 재학생 2명이 학기제 교환학생으로 파견돼 수학하고 있다.
     
    또 그는 로마바이오메디컬대학(총장 Dr.Felice Barela)을 방문, 전자의료 및 바이오 엔지니어링 관련 융합 분야의 학생·교원 교류와 국제 공동연구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대학 최초로 이탈리아 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내는 성과를 거뒀다.

    동시에 그는 독일 KIST 유럽 연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및 의료 IT 분야 관련 국제공동연구와 연구원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장은 “유럽대학과 학생, 교원의 상호 교류와 국제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정기적 학생·연구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신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우호를 증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