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독일 iENA 2015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멜로디 칫솔이 현지 바이어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계명대 제공
    ▲ 독일 iENA 2015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멜로디 칫솔이 현지 바이어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현수 교수)이 '대구경북우수창업기업 박람회'를 갖고 기업 및 창업동아리 발굴에 나선다.

    계명대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낸 21개 기업 및 창업동아리(4팀)를 발굴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하는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대구∙경북우수 창업기업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지역 창조경제 붐 확산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21개의 우수창업기업, 계명대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창업동아리(4팀) 부스 총 25개의 부스로 구성되며 일반인 참가자를 위한 3D프린터 체험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또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세계 3대 국제발명박람회인 '독일 iENA 2015 박람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스테 홍혁진 대표의 진공 게이트 밸브와 특별상을 수상한 계명대 창업동아리 하쿠나마타타(대표자 문보현)의 멜로디 칫솔 어댑터 등 제조 및 지식기술에 기반을 둔 제품들이 전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김현수 계명대 창업지원단장은 "2015년 대구경북에 존재하는 다양한 창업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에 지역민들에게 이를 홍보해 창업기업들의 판로확대와 지역민들의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본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계명대 창업지원단과 대구시가 동시 주최하며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