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학사 신관 전경. ⓒ문경시 제공
    ▲ 문경학사 신관 전경. ⓒ문경시 제공

    문경시 장학회(이사장 고윤환)는 지난 27일 문경학사 신관(서울 강북구 인수봉로38길9)에서 고윤환 이사장, 이응천 시의회의장, 이명수 교육장, 장학회이사, 입사생 47명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입사식 및 현판식을 열었다.

    문경학사는 지난 18년 동안 400여명의 인재를 배출한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문경학사 본관은 남학생 기숙사로 지하1층 지상2층 16실, 여학생 기숙사는 신관으로 지하1층 지상3층 18실로 구성돼 있으며, 사감 2명과 조리사 1명이 근무하면서 입사생들을 돌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회 이사인 NH농협 문경지부장 신상종 이사, 대구은행 문경지점장 서정근이사, 이성유 이사, 영남일보 부장 남정현 이사, 행정복지국장 최석홍 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지난 18년 동안 사재로 학사를 운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애쓰신 박인원 전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더욱 면학에 힘써 지역발전의 인재로, 나아가 국가의 대들보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입사생 대표인 황석준·홍보라 학생은 “입사생간에 화목하게 지내면서 문경인의 긍지를 가지고 학문에 매진해 지역 및 국가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