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은 지난 8일 동서화합 및 광주대구고속도로 경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하는 ‘광대승천 세일즈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군 제공
    ▲ 고령군은 지난 8일 동서화합 및 광주대구고속도로 경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하는 ‘광대승천 세일즈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지난 8일 동서화합 및 광주대구고속도로 경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하는 ‘광대승천 세일즈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광대승천 세일즈마케팅’은 광주대구고속도로 주변 관광지 홍보를 통한 이용률 제고와 지역경제활성화 기여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하는 마케팅전략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요금소 방호벽, 휴게소 디지털사이니지(DID) 설치공간 등 공사시설물을 제공하고, 고령군은 홍보시설물 설치비용을 부담하며, 홍보시설물은 지역관광, 축제홍보, 국제행사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가야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접근성과 교통불편으로 인해 호남지역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많았던 고령군의 관광 및 지역활성화는 물론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대고속도로 인접 타 시군과의 관광분야에서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공동 홍보마케팅에 참여함으로서 호남지역의 관광객 유치와 관광이미지 제고에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