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이 지난 23일 군청에서 2016 대가야체험축제 최종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령군 제공
    ▲ 고령군이 지난 23일 군청에서 2016 대가야체험축제 최종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령군 제공

    고령군이 23일 2016 대가야체험축제를 앞두고 최종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대가야체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2016대가야체험축제 최종 실행계획 보고회를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김의순 축제추진위원장, 이달호 군의장, 군의원, 자원봉사단체장, 유관기관단체, 관련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군은 이번 축제를 대가야가 이웃 신라와 백제와 함께 치열한 영토싸움을 하던 시기를 모티브로 한 체험프로그램 콘텐츠 구성으로 성인, 가족, 어린이들이 함께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제는 '용사여! 진군하라'라는 주제로 정하고 한층 더 새롭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축제 첫날인 내달 7일에는 미스경북 선발대회 본대회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며 축제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실내 무대로 옮겨 새로운 스토리로 공연되는 뮤지컬 ‘가얏고’가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축제 주제를 압축해 표현한  대가야 진군 퍼레이드는 관광객과 주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 바베큐체험, 마상무예 체험, 딸기사랑이벤트 등 인기 높은 프로그램은 질적으로 향상시켜 축제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12회를 맞는 축제 준비에 철저한 준비로 관광객을 맞이할 것”이라며 “수준 높은 축제 추진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