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주 햇순나물은 친환경 인증을 받아 외서농협유통센터에서 철저한 선별·포장을 거쳐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와 이마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상주시 제공
    ▲ 상주 햇순나물은 친환경 인증을 받아 외서농협유통센터에서 철저한 선별·포장을 거쳐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와 이마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가 지난 2009년부터 신소득작목으로 집중 육성해 온 햇순나물이 출하를 시작했다.

    봄철 대표 고급 산채인 상주 햇순나물은 두릅, 음나무, 오가피, 참죽 등 4종으로 이달 중순부터는 본격 출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햇순나물은 섬유질, 무기질, 비타민C 등 영양분이 풍부하고 사포닌까지 함유하고 있으며, 독특한 향기와 쌉쌀한 맛으로 현대인들의 힐링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상주 햇순나물은 친환경 인증을 받아 외서농협유통센터에서 철저한 선별·포장을 거쳐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와 이마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햇순나물의 인기가 날로 급증함에 따라 ‘햇순나물 생산기반조성사업’을 20ha로 확대하고, 저온저장시설 보급과 재배기술 및 친환경 인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품질의 햇순나물이 생산되도록 지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2차 수확물을 활용한 가공품 및 포장 개선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데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