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옥성(오른쪽) 경북도의회 의사담당관이 25일 퇴임식을 갖고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황 담당관이 장대진 의장과 도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도의회 제공
    ▲ 황옥성(오른쪽) 경북도의회 의사담당관이 25일 퇴임식을 갖고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황 담당관이 장대진 의장과 도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도의회 제공

    황옥성 경북도의회 의사담당관이 25일 퇴임식을 갖고 정든 도의회를 떠났다.

    황 담당관은 이날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장대진 의장과 의회사무처 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40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는 퇴임식을 가졌다.

    황옥성 의사담당관은 인사말에서 “젊음과 열정을 다한 지난 40년간의 공직생활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면서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그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살려 지역발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는 삶을 살려고 한다”고 말했다.

    경북 성주 출신인 황 담당관은 청도군에서 공직에 발을 들여 지난 1994년 경북도로 전입해 에너지정책과장, 체육진흥과장, 고령군 부군수 등을 거쳤다.

    지난 해 7월 경북도의회 의사담당관으로 부임한 그는 지난 2월 도의회 신청사의 성공적 이전, 본회의장 전자회의 시스템 전면 도입 및 청소년 의회교실 확대운영 등 당면 현안을 원만히 처리했다.

    수상으로는 국무총리 표창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가족으로는 부인 배명숙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