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0일 남산면 사월리에서 광복회 경산·청도연합지회 주관으로 제4회 항일 대왕산 죽창의거 추모제를 거행했다. 사진은 대왕산 죽창의거 추모제 모습. ⓒ경산시 제공
    ▲ 30일 남산면 사월리에서 광복회 경산·청도연합지회 주관으로 제4회 항일 대왕산 죽창의거 추모제를 거행했다. 사진은 대왕산 죽창의거 추모제 모습. ⓒ경산시 제공

    경산시 항일 대왕산 죽창의거 유족회(회장 김정규)는 30일 남산면 사월리에서 광복회 경산·청도연합지회 주관으로 제4회 항일 대왕산 죽창의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배선두·장병하 애국지사,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이천수 경산시의회의장, 이상순 대구지방보훈청 보훈과장, 보훈안보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추모사에서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았던 영령들께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선열들이 보여주신 애국심과 고귀한 헌신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더 큰 경산, 명품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