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관용 경북도지사(왼쪽 두번째)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왼쪽 세번째)가 의성군 사곡면에서 농손 일손돕기에 나섰다.ⓒ경북도 제공
    ▲ 김관용 경북도지사(왼쪽 두번째)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왼쪽 세번째)가 의성군 사곡면에서 농손 일손돕기에 나섰다.ⓒ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더불어 민주당이 19일 의성군 사곡면 마늘 밭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우상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2명과 경북도 공무원 35명은 농촌현장에서 함께 모여 일손 거들기에 나섰다.

    더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 정병윤 경제부지사,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발전전략을 설명하는 동시에 농정현안과 당면 국비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경북도는 또 지역현안인 ‘경북 신도청과 세종시 간 고속도로’, ‘남부내륙철도’,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등 사업에 대해 국비확보를 요청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야당과 이렇게 현장에서 현안을 논의하기는 처음”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 경북도정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국비확보 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