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희진 영덕군수(왼쪽)가 4일 오전 군청에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과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약정체결식을 가졌다.ⓒ영덕군 제공
    ▲ 이희진 영덕군수(왼쪽)가 4일 오전 군청에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과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약정체결식을 가졌다.ⓒ영덕군 제공

    영덕군(이희진 영덕군수)과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위한 약정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은 최근 위덕대 산학협력단 ‘노인 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올 3월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 및 휴먼서비스 아카데미’에 이어진 것으로 인력양성을 통한 지속적인 고용창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로하스특화농공단지 기업 입주에 발맞춰 수산가공식품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청어과메기, 붉은대게 등 성장 유망업종에 대한 연구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선진경영 컨설팅을 통해 국내 진출방안 및 신제품 개발, 유통 등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산가공업종의 단순 기능 및 노무직이 전체 고용인력의 50~75%인 현 구조를 탈피하고 식품산업의 성장동력을 견인 할 수 있는 전문지식의 고급인력을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어렵게 국비를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