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9회 IBO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 수상자들과 지도교수.ⓒ계명문화대 제공
    ▲ ‘제9회 IBO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 수상자들과 지도교수.ⓒ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 뷰티코디네이션학부가 또 다시 최고 헤어미용전문교육기관 명성을 입증했다.

    계명문화대 뷰티코디네이션학부 헤어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9회 IBO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를 사실상 석권했다.

    이들 학생들은 지난달 18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이 대회 헤어부문 7개 종목에 출전해 금상 3명, 은상 17명, 동상 30명, 국회의원상 3명, 협회장상 3명, 작품상 2명 등 총 61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국제미용교육협회와 IBO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 대회는 국제선수(중국, 대만 등)와 전국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헤어, 피부, 메이크업 등 9개 부문 2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학부는 헤어 부문에 참가해 크리에이티브 종목에 참가한 조민경(20·2학년), 안정현(20·2학년)학생과 휭거웨이브에 참가한 남채빈(19·1학년) 학생이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에는 세트롤 종목에 출전한 김다영(20·1학년) 외 16명, 동상에는 이브닝스타일에 출전한 허민지(20·2학년) 외 29명, 국회의원상 3명, 협회장상 3명, 장려상 10명, 창작상 2명,  등 무려 68개의 상을 수상했다.

    크리에이티브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한 조민경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많이 지치고 힘들었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으며 무엇보다도 인성과 현장실무형 교육을 강조하시며 늘 학생들과 함께 하시는 교수님들의 열정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정희영 학부장은 “학생을 먼저 생각하고, 학생을 위한 교육을 하겠다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지도교수들의 강한 의지와 실전 감각과 테크닉 훈련에 불만 없이 따라와 준 학생들의 믿음의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학 뷰티코디네이션학부 헤어디자인 전공은 지난 3월 일산킨텍스에서 진행된 세계미용협회(OMC) 주최 ‘2016년 OMC(Organization Mondiale Foiffure)헤어월드’에서 헤어부문 크리에이티브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