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해 열린 생활문화예술페스티벌 모습.ⓒ대구문화재단 제공
    ▲ 지난 해 열린 생활문화예술페스티벌 모습.ⓒ대구문화재단 제공

    (재)대구문화재단(대표 심재찬)은 29~31일까지 ‘2016 생활문화예술페스티벌’을 열고 생활문화예술동아리를 모집한다.

    대구 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릴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예술 창조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 생활문화예술의 가치 형성과 확산 제고를 위해 열린다.

    지난해 코오롱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열린 생활예술제는 올해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으로 이동해 행사명을 ‘2016생활문화예술페스티벌’ 명명하고,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를 모집해 시민예술창작놀이터 및 축제의 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에 대구문화재단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야외 설치가 가능한 전시 프로그램,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또는 재외국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동아리로 남녀노소 제한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내용으로는 중창 및 합창·연극 및 뮤지컬·연주·무용·댄스·힙합·락·밴드·전통·기타 퍼포먼스 등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장르의 공연관련 동아리와 회화·공예·설치·미디어·환경미술 등 야외 전시가 가능한 전시관련 동아리, 문화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생활문화예술동아리 등 3가지 분야이다.

    축제에 참여하는 동아리 혜택으로는 소정의 참가비 지급 및 일부 공연팀에 한해 하이라이트 공연 기회 제공, 홈페이지 및 홍보인쇄물을 통한 참여 동아리의 정보가 제공된다.

    신청은 생활문화예술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신청서 다운·작성을 통한 이메일 접수(artinlife@naver.com)로 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생활문화예술분야는 시민문화 향유의 활성화 및 시민 스스로 보다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예술 활동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융성 실현을 위한 정책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