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윤환 문경시장 등 문경시내 고교생 15명이 해외명문대학 탐방에 앞서 문경시청에서 설명회를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문경시 제공
    ▲ 고윤환 문경시장 등 문경시내 고교생 15명이 해외명문대학 탐방에 앞서 문경시청에서 설명회를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문경시 제공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명품교육도시 건설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8월1~11일 까지 문경 교육의 미래와 발전을 선도할 각 고등학교의 대표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명문대학탐방을 실시한다.

    문경 관내 6개교 15명 학생이 참가하는 탐방에는 미국 명문대학 콜롬비아대, NYU, 예일대, 하버드, MIT 등을 견학한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리더십과 어학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로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배낭여행식 영어체험연수 방식으로 이뤄진다.

    문경시는 지역 우수 고교생을 대상으로 국제적인 안목과 해외문화 체험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이같은 명문대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시는 농촌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영어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농어촌어린이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에서 실시되며, 초등학생 5·6학년 학생 25명이 참가한다.

    원어민 강사와 그룹별 학습진행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캠프는 숙박형 영어체험교육을 통해 영어 학습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미래 문경을 이끌어 갈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명실상부한 명품교육도시로 만들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