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버스정보시스템(BIS)에 대한 확충 및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시민의 버스이용 불편 해소에 나선다.ⓒ구미시 제공
    ▲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버스정보시스템(BIS)에 대한 확충 및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시민의 버스이용 불편 해소에 나선다.ⓒ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버스정보시스템(BIS)에 대한 확충 및 개선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불편해소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8월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에 따른 이용자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에 대한 확충 및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1년 구미~칠곡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이어 지난해 10월 김천~구미~칠곡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총 5억3천만원을 들여 버스정보안내단말기 28개소 확장 설치와 승객용안내기 47대 설치 등 현장 장비 확충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광역생활권 시민의 대중교통 서비스 증진 및 지자체간 상호 교류·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것으로 국가대중교통정보센터(TAGO)와 연계해 누구나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시는 이와 별개로 올해 상반기에 시비 1억2처만원을 투입해 관내 승강장 6개소에 신규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확대·설치했고 30개소 안내단말기의 LCD패널 교체를 통한 시인성 개선사업을 완료해 시민들의 버스이용 불편을 해소한 바 있다.

    이번 광역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승강장 총 251개소에서 버스정보가 제공되며, 아직 버스정보안내단말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곳에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구미시 버스정보시스템 및 스마트폰 서비스 ‘구미버스 알고타요’를 통해 버스안내정보를 제공받아 볼 수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011년 처음 구축 후 매년 버스정보시스템(BIS) 확충 및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버스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