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명대 본관 전경.ⓒ계명대 제공
    ▲ 계명대 본관 전경.ⓒ계명대 제공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3,150명 모집에 지원인원 2만4,695명으로 7.8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대비 경쟁률 7.47:1과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이 가운데 실기위주전형의 뮤직프로덕션전공 보컬분야가 42.3: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고 교과전형 생태조경학전공 30.3:1, 사회학과가 26:3 심리학과가 20.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은 경찰행정학과가 26.5:1, 간호학과가 22.6:1, 유아교육과가 18:1,로 인기학과의 쏠림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은 550명 모집에 4,994명이 지원해 9.1:1을 기록해 전년도(7.9:1) 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역인재전형 공중보건학전공이 14.9:1, 언론영상학전공이 13.4: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강문식 계명대 입학처장은 “올해 학령인구가 전년대비 다소 감소하였고, 전국대학의 수시모집 인원도 확대되었지만, 수험생들이 ‘수시모집이 대세’ 라는 인식이 강해 수시에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전년도와 비슷한 경쟁률을 보였다”며 “2017학년도 수험생 1인당 수시모집 평균 지원 횟수는 전년도 4.3회에서 올해 4.5회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