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야외공연장에서 개막한 ‘2016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과  청도반시축제’가 지난 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행사에는 27만여명이 다녀갔다.ⓒ청도군 제공
    ▲ 청도야외공연장에서 개막한 ‘2016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과 청도반시축제’가 지난 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행사에는 27만여명이 다녀갔다.ⓒ청도군 제공

    청도야외공연장에서 개막한 ‘2016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과  청도반시축제’가 지난 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6일 청도군청에서 청도군민을 위한 청도군민에 의한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전야제 행사인 ‘군청 별빛소나타’를 시작으로 열린 축제는 모두 27만명이 다녀갔다. 축제 마지막날인 9일에는 이번 축제 기간 중 가장 많은 13만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국 코미디문화의 메카, 씨 없는 감! 떫은감’의 전국 최대 감생산지이며 국내 유일의 씨 없는 감을 자랑하는 경북 청도에서 이번 축제가 펼쳐지면서 청도의 가을풍경과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경험하는 장이 됐다.

    이번 축제는 ‘청도와서 웃자‘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의 주홍빛 이야기’란 주제로 흥겹고 재미있는 공연과 이색적인 볼거리, 다양한 체험과 판매·시식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과 청도반시축제는 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코미디 문화를 제공한 한편 풍성한 청도반시의 주홍빛 물결에 반한 관광객들은 청도반시 구입이 이어지면서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한 축제로 기록됐다.

     

  • ▲ ‘2016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과  청도반시축제’가 지난 9일 막을 내린 가운데 청도반시 구입이 이어지면서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한 축제로 기록됐다.ⓒ청도군 제공
    ▲ ‘2016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과 청도반시축제’가 지난 9일 막을 내린 가운데 청도반시 구입이 이어지면서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한 축제로 기록됐다.ⓒ청도군 제공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축제는 국내·외 언론매체의 뜨거운 관심으로  관광청도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이는 한편 새로운 문화콘텐츠가 있는 관광축제로 발돋움한 계기가 됐다”면서 “문화 관광영역의 지속적인 확충이  청도군의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