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천시는 29일 화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과수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영천시 제공
    ▲ 영천시는 29일 화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과수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29일 화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과수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종태 화남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농가 애로사항 청취와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 결과보고회 등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화남면 5개 마을(삼창·대천·사천·선천·신호)이며, 화남포도작목반, 보현산 포도작목반, 백안학포도작목반, 골벌포도작목반, 화남자두작목반, IPM사과 작목반 등이 참여했다.

    영천시는 2016년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으로 약 8,900만원을 투입, 화남면 포도주산지 284ha와 신녕면 마늘주산지 394ha에 대해 토양 및 수질검사를 실시완료했다.

    영천시의 GAP인증 현황은 923호, 657ha로서 작년대비 인증면적이 2배이상 증가해 소비자의 GA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의 안정성을 소비자가 요구하고 있는 만큼 운영에 만전을 기해 안심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되도록 생산자단체에서 GAP인증 확대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GAP란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제도로서 화학물질이나 유해미생물에 의한 농산물의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유통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