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 땅 독도 보도와 관련한 언론인 초청 토론회가 지난 9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가운데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 우리 땅 독도 보도와 관련한 언론인 초청 토론회가 지난 9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가운데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우리 땅 독도 보도와 관련한 언론인 초청 토론회가 경북도 주관으로 열렸다.

    경북도는 지난 9일 대구은행 제2본점 다목적홀에서 대구경북지역 언론인,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보도와 관련한 언론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 교환을 위한 언론인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는 ‘국내 언론 보도가 독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대한민국 독도’의 진실과 일본 측 홍보의 허구성을 적시한 후 독도 관련 언론보도의 유의점 등을 제언했다. 

    이어서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전현수 경북대 교수, 홍종흠 전 매일신문 논설주간, 이성원 TBC 경북본부장, 현대송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독도연구센터장 등 학계, 언론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독도와 관련한 언론 보도 현황을 분석하고 독도와 언론의 역할과 문제점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은 “우리 지역 언론은 해방 이후부터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취재와 보도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독도 영토주권을 공고히 하는 일에 한목소리로 협조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